G05-7182802122

광주 서구,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6-03 13:22 KRD7
#광주 서구 #광주 서구 풍수해보험

최대 86% 보험료 지원···피해유형 따라 최고 90%까지 보상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풍수해로 인한 사유시설 지원제도를 보완하고, 주민들의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로 인해 발생되는 개인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해 준다.

대상시설은 단독․공동주택과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농업․임업용 온실 등으로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G03-9894841702

풍수해 보험대상 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으로 우박, 벼락 등은 제외되고, 피해유형에 따라 피해액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일반인의 경우 보험료의 약55~62%까지, 차상위계층은 76%,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86%까지 지원해 주기 때문에 주택(50㎡이하)의 경우 연 2~3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풍수해 재해로 인해 주택 전파 시 최고 4500만원(90% 보장형)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올 해도 여름철 기후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태풍이 자주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며 “풍수해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한 풍수해보험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