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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지난 달 19일 일본 전국에서 참가한 키요사토 긴카쥬쿠(淸里銀河塾) 은퇴 교육자 20명이 문화시설과 도갑사, 상대포 역사공원을 탐방했다고 1일 밝혔다.
탐방자들은 하정웅 홍보대사가 매년 일본 유학생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키요사토 긴카쥬쿠(淸里銀河塾) 참가자들로 학습 주제는 울려 퍼지는 마음으로 한국과 일본의 평화와 인권, 상생을 기도하는 문화예술교육이었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5.18기념행사와 목포 공생원을 방문하고, 하정웅 선생의 부모 고향인 영암의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정웅미술관과 도기박물관, 왕인박사유적지 등을 돌아보고 재일한국인의 삶과 메세나정신, 인류평화에 대해 생각하는 자리였다.
영암군 홍보대사 재일교포 하정웅 선생은 조국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으로 영암군에 3500여 점의 미술품과 우리나라 국·공립미술관에 약 1만 여점을 기증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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