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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후·영세 공동주택 음식물 수거용기 교체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6-01 15:09 KRD7
#전주시 #음식물류 수거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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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이달부터 3개년에 걸쳐 노후·영세 공동주택 음식물류 수거용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277개소와 전용면적이 60㎡이하인 영세 공동주택 119개소 등 모두 396개 단지로 시는 3년 이상 사용한 음식물류 수거용기 7074개를 연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대상 단지에 배치된 3년 이상 경과한 2300개의 수거용기를 1일부터 10일에 걸쳐 교체·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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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12400여개가 보급됐으나 최근 보급 후 5년 이상 경과하면서 파손 비율이 증가하고 노후 및 변형으로 인한 미관저해와 악취 등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자체 재정여건이 열악한 노후·영세 공동주택의 경우 적기에 교체되지 않아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영세 공동주택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공동주택 주민들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감량 노력 등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음식물쓰레기의 올바른 배출과 식습관 개선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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