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한양대,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명예 공학박사 학위 수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5-29 11:54 KRD7
#현대차(005380) #정몽구 #한양대학교 #명예 공학박사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
NSP통신-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사진 가운데)이 한양대 이영무 총장(사진 맨 오른쪽), 한양대 이병호 대학원장(사진 맨 왼쪽)으로부터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고 있는 모습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사진 가운데)이 한양대 이영무 총장(사진 맨 오른쪽), 한양대 이병호 대학원장(사진 맨 왼쪽)으로부터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고 있는 모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2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한양대가 수여하는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는 정몽구 회장이 ▲생산 혁신, R&D 혁신,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혁신 등 공학과 경영을 결합한 과감한 시도와 성취로 전 세계 산업 및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모델 제시 ▲자동차 산업과 소재, 전기, 전자, IT 분야의 창조적 융·복합을 선도하고 ▲R&D를 중심으로 미래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공로를 기려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양대는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구체적으로 정몽구 회장이 자동차 생산 공정과정에서 최적화된 부품 공급 모듈화 시스템을 도입, 효율성을 최대화 했으며, 전 세계 균일한 고품질의 생산공장을 적기에 건설할 수 있는 표준공장 건설시스템을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G03-9894841702

또 ‘쇳물에서 자동차까지’의 수직계열화를 완비, 현대차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세계 최초로 친환경 자원순환형 사업구조를 갖춰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에 대한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의 新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한양대는 이어 정몽구 회장의 연구역량 집적화와 고도화도 전세계 산업계가 주시한 혁신으로 평가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R&D 센터를 설립,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여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NSP통신-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한양대 김종량 이사장, 한양대 이영무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센터의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장면.(사진 왼쪽부터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현대기아차 신종운 부회장, 현대비앤지스틸 유홍종 상임고문,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한양대 김종량 이사장, 한양대 이영무 총장, 명화공업 문채수 회장)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한양대 김종량 이사장, 한양대 이영무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센터의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장면.(사진 왼쪽부터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현대기아차 신종운 부회장, 현대비앤지스틸 유홍종 상임고문,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한양대 김종량 이사장, 한양대 이영무 총장, 명화공업 문채수 회장)

한편, 한양대는 이날 서울 캠퍼스에서 현대차그룹과 공동으로 건립한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만2724㎡(3849평) 규모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