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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최종식)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자동차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 티볼리에서 미디어 초청 티볼리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장소인 티볼리는 로마시대부터 이어져 온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휴양도시로, 신차의 차명이 유래된 지역인 만큼 이번 론칭 행사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뜻 깊은 장소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종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는 쌍용차가 축적해 온 SUV 제작 노하우와 한국의 장인정신을 구현한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며 “쌍용차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도약시킬 기념비적인 제품으로, 티볼리 출시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의 주역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등 유럽국가 외에도 터키, 이스라엘 등 주요 25개국 100여 명의 기자단뿐만 아니라 40여 명의 대리점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신차 티볼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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