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1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전남 여수 경도골프.리조트가 '드라이빙레인지 겸 PAR3 6홀(PP코스)'을 개장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 PAR3홀은 국내 유일의 드라이빙레인지 겸 PP코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홀의 규격은 1홀 97m, 2홀 60m, 3홀 101m, 4홀 85m, 5홀 90m, 6홀 70m 등 총 503m의 PP코스로 구성됐다.
또 실거리 330m에 달하는 호남 최장의 드라이빙레인지로 구성돼 있다.
숏게임, 벙커, 퍼팅 등 골프경기 전에 경기감각을 일깨우기 위한 최적의 연습장소로 마련됐다는게 경도CC 측의 설명이다.
PAR3홀(PP코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도CC 골프클럽하우스 프론트 등록 후, 경기과 직원의 안내에 따라 경기를 하면 되고, 6홀 이용 시간은 30분 ~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경도CC는 5월 한 달간 시범라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중·주말 상관없이 1인당5000원의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정상운영을 시작하는 오는 6월 1일부터는 12홀 기준 주중·주말 동일하게 1인당 2만원을, 18홀(3회전) 기준 주중·주말 동일하게 1인당 3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경도리조트는 국내 유수의 골프전문 매체에서 선정하는 ‘2014 한국 10대 퍼블릭코스’와 ‘한국 10대 뉴 코스’, ‘대한민국 베스트 뉴 코스 Top 10’ 등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장으로 자리잡았다.
섬 전체가 골프장으로 조성된 ‘아일랜드 골프장’이라는 매력과 바다 배경의 이국적으로 설계된 코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도지사배 중국동호인골프대회가 개최된 것을 비롯해 금융권 VIP 골프대회, 아마츄어 동호인골프대회 등 각종 골프대회가 줄을 잇고 있다.
경도리조트를 운영하는 전라남도 산하 전남관광 송영진 사장은 “경도리조트의 아름다운 코스는 세계 유수의 골프장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빼어나다”며 “이번 파3 6홀 개장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경도에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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