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IP통신) 김정태 기자 = 듀얼모니터를 장착한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이 나왔다.

레노버가 출시한 씽크패드 W700ds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2개의 스크린을 장착한 것이 특징.

이 제품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석유․가스 탐사, CAD 그리고 사진과 같이 요구사항이 까다로운 분야에 종사자들에게 제격이다.

모니터는 17인치 주 스크린의 대략 40% 크기에 달하는 10.6인치의 보조 스크린을 장착했다. 보조 스크린은 주 스크린 뒤에 있는 PC 커버에서 쉽게 빼낼 수 있다.

자동차의 백미러 각도를 조정하는 것처럼 보조스크린은 최대 30도까지 사용자의 보는 각도에 맞춰 조절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인텔 모바일 쿼드 코어와 RAID 구성의 듀얼 하드 드라이브 옵션이 제공되는 익스트림 프로세서를 제공한다.

또한 엔비디아 쿼드로 FX 모바일 그래픽을 선택 할 수 있어 최상의 그래픽 성능도 구현할 수 있다.

메모리는 최대 8GB 고속 DDR3를 제공하고 SSD 저장장치와 총 가능 저장 공간이 최대 960 GB인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선택 할 수 있다.

무선연결은 와이파이(WiFi)외에도 일부 모델은 와이맥스(WiMAX)를 지원한다. 보안 기능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지문 인식 장치, 스마트카드 리더, 풀-디스크 암호화되는 하드 드라이브 등이 있다.

이외에도 씽크패드 W700ds은 DVD 버너/플레이어(옵션), 고속 UDMA 컴팩트 플래시 리더, 듀얼 링크 DVI, 디스플레이 포트와 VGA 지원, 7-in-1 멀티카드 리더 그리고 5개의 USB 포트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860만원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