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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이엠텍(대표 이덕수)은 AGP 그래픽 카드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사파이어 X1950Pro 512MB AGP VF9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DirectX 9.0C와 Open GL 2.0을 지원하는 고급형 GPU인 RV570을 채용하고 잇으며 Shade Model 3.0과 HDR 렌더링 기술을 통한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36개의 픽셀 쉐이더와 8개의 버텍스 쉐이더를 내장함으로써 높은 쉐이더 연산 성능을 필요로 하는 최신 게임의 고해상도, 고화질의 3D 게임 옵션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아울러 580MHz의 코어클럭과 1400MHz로 동작하는 메모리 클럭을 바탕으로 AGP 8X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 중에서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최강의 3D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며, AGP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에게는 추가적인 비용없이 최신 게임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SAPPHIRE X1950Pro 512MB AGP VF9는 동영상에 강한 ATi의 칩셋을 장착한 제품답게 AVIVO를 지원함으로써 최상급의 동영상 재생능력을 함께 가지고 있어 3D 게임 뿐 아니라 멀티미디어 PC 구축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Dual Link DVI를 지원하여 2560x1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30인치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