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산업부, 르노삼성 SM3 RE 공공기관 구매차량 선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5-19 17:17 KRD7
#산업부 #르노삼성 #SM3 RE #공공기관 구매차량 #전기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르노삼성의 전기차 SM3 RE가 공공기관 구매차량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앞으로 공공기관에 준중형 SM3 RE 전기차 모델을 민간보급 가격보다 8.8% 저렴(370만원)한 3820만원에 공급하며 이는 전년도 민간 보급가격에 비해 11.9%가 하락(518만원)된 금액이다.

올해부터 정부는 공공기관이 전기차 민간서비스 시장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토록 매년 구입하는 업무승용차의 25%를 전기차로 도입토록 의무화했고 올 해 첫 제도시행에 맞춰 조달청과 협력해 공공기관 구입물량을 한데 모아 조달 경쟁입찰을 실시,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했다.

G03-9894841702

또 이번 입찰은 에너지관리공단이 공공기관들의 공동대표가 돼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한 다수인공급자계약(MAS)업체를 대상으로 2단계 납품업체 선정방식 중 최저가 낙찰방식으로 진행됐고 공공기관들은 임대를 포함 310대 구매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이중 준중형은 113대다.

NSP통신

한편 다수인공급자계약제도(MAS)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르노삼성은 SM3 RE을 2015년 민간보급대비 8.8% 할인된 3820만원의 가격을 제시했고 기아차 소울 전기차는 4100만원을 제시했으며 경형차와 소형차인 기아 레이와 한국GM 스파크는 이미 등록돼 있어 입찰에 참여하지 못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