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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취업자수가 감소하고 청년실업률이 늘어나고 있어 여전히 취업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08년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08년 12월 취업자는 2324만5000명으로 2007년 동월 대비 1만2000명이 감소했다.

특히 30세 미만의 청년층 실업률은 2007년 대비 7.6%로 0.3%포인트나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보건및 사회복지사업(13만4000명)과 교육서비스업(7만1000명) 중심으로 증가했고 제조(9만9000명), 건설(4만5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6만5000명), 전기 운수 통신 금융(3만6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연로(7만6000명), 통학(5만8000명), 가사(5만명) 등의 영향으로 2007년 동월대비 42만4000명(2.8%) 증가했다.

구직 단념자는 14만7000명으로 2007년 동월 대비해 4만3000명이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53만5000명으로 2007년 동월대비해 1만1000명 감소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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