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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전역(역장 이용제)은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기간과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기장역에서 하동역으로 떠나는 관광열차를 오는 25일 운행한다고 밝혔다.
14일 부전역에 따르면 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2015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와 쌍계사, 화개장터, 최참판댁을 관람하는 코스로 대한민국의 알프스 하동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쌍계사 코스를 추가해 연휴기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야생차 문화축제에서는 왕의 녹차로 알려진 하동의 명품 녹차를 방문객들이 직접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4일 동안 이어지는 축제기간에는 궁중접빈다례부터 떡차 만들기, 녹차 족욕 체험 등 바쁜 도시 생활에 지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슬로시티 하동만의 이색 볼거리들이 제공 될 예정이다.
관광열차는 오는 25일 기장역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해 해운대역, 동래역, 부전역, 구포역, 물금역에 정차하며, 금액은 어른 3만9000원, 어린이 2만5000원이며, 열차비, 연계버스비, 입장료가 포함돼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전역 여행센터, 동래역, 해운대역, 기장역, 구포역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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