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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람, ‘프로듀사’로 브라운관 데뷔…'1박2일' 조연출 류일용 빙의 기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5-14 08: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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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포도어즈엔터)
(포도어즈엔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배유람이 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 합류한다.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방송되는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 '1박2일'의 조연출 류일용 역으로 캐스팅돼 브라운관 데뷔한다.

‘프로듀사’는 권력의 중심지인 여의도에 자리잡고 있는 KBS 예능국 사무실 안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코믹하게 풀어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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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람은 자신이 연기할 류일용을 통해 KBS 예능국 삼심인 야심, 근심, 점심 중 ‘근심’ 담당으로 과중한 업무로 인해 만성피로, 비몽사몽 등 전형적인 조연출의 싱크로율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바쁜 업무 속에서도 곧 삼둥이 아빠가 돼 가장으로써 생활력 강한 모습까지 그려낼 예정이다.

배유람은 소속사를 통해"훌륭한 선배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을 얻게돼 너무나 기쁘고, 스크린이 아닌 브라운관을 통해 처음 대중들과 만날 날을 기다리며 설레고 있다"며"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배유람은 지난 2009년 영화 ‘구경’으로 데뷔해 ‘끝까지 간다’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마녀’ ‘방과 후’ ‘소셜포비아’ ‘만일의 세계’ 등 상업, 독립, 장편, 단편을 가리지 않고 스크린에서 착실히 연기내공을 쌓아왔다.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는 ‘주민번호 14자리’ 막내순경으로 독특한 재미를 선사하며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한편 배유람이 출연하는 ‘프로듀사’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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