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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는 오는 15일 개교 80주년을 맞아 직원들이 대학발전기금 1152만 원을 모금해 대학측에 기부했다.

이번 모금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이 중 순천대 학생생활관 식당에 근무하는 조리팀(팀장 이순옥) 9명은 힘든 식당일속에서 폐지재활용 등으로 모은 기금과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54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도 해 훈훈한 정을 주었다.

순천대학교직원연합회 유낙열 회장은 “전 직원이 마음을 한 데 모아 대학 발전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액수이지만 밀알이 돼 세계속의 순천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순천대학교 역사관 건립과 대학 발전에 쓰일 ‘개교 80주년 기념 특별 발전 기금 모금’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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