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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LG화학(051910)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주재임원 유재준)이 어버이 날을 맞아 공장 인접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모발 염색 봉사활동(靑春에 물드는 날)에 나섰다.

‘靑春에 물드는 날’ 행사는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과 한영대학 미용학과 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됐다.

봉사단은 공장 인접마을인 주삼동 경로당 15개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 200여 명을 대평과 계원마을회관에 초청해 모발 염색을 실시하고, 푸짐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자연 부락 특성을 고려한 LG화학의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어버이 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젊음을 되찾아 드린다는 의미로, 직접 모발 염색을 시켜드리며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노후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김태곤 주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평소 모발 염색을 하고 싶어도 미용실을 갈 여유가 없거나 도와줄 식구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마을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매번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LG화학 여수공장에 감사 드린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인구 고령화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Well Aging(멋지게 나이들기)’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표방하는 LG화학 여수공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노년 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행사 외에도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한 ‘상안검하수 회복수술 지원사업’, ‘노인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랑 품앗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펼치는 등 특색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순곤 기자)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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