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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국내 수입차 시장 평정

NSP통신, 김정환 기자, 2009-01-08 12:44 KRD1
#수입차 #혼다 #keyword3 #CR-V #폭스바겐

혼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 브랜드별, 모델별 등록대수 1위 석권

NSP통신-지난해 최고 인기 수입차 혼다 어코드 3.5
지난해 최고 인기 수입차 혼다 어코드 3.5

(DIP통신) 김정환 기자 = 혼다가 2008년 국내 수입차 시장을 석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혼다(Honda)가 총 1만2356대를 팔아 8396대의 BMW와 7230대의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를 압도하면서 브랜드 별 등록대수 1위에 등극했다고 7일 밝혔다.

또, 모델별 등록대수에서도 혼다의 독주가 이어져 혼다의 중형세단 어코드(Accord) 3.5는 총 4948대가 등록돼 3742대에 그친 BMW 528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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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또다른 베스트셀링카 CR-V는 3113대로 3위에 랭크됐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4046대를 기록, 전월 2948대 보다 37.2% 증가했다.

하지만, 경기 침체 여파로 전년 동월의 4603대에 비해선 12.1% 감소한 것으로 분석돼 업계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연간 총등록대수는 6만1648대로 전년 5만3390대에서 15.5% 늘어났다.

그러나,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경우 올해 수입차 시장은 수년간의 호황과 달리 매출 부진에 시달릴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협회 윤대성 전무는 “2008년 수입차 등록은 2007년 대비 전체적으로 증가했으나 4/4분기 들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금융경색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KAIDA가 발표한 2008년 수입차 등록 자료다.

#브랜드별
혼다(Honda) 1만2356대, BMW 8396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7230대, 렉서스(Lexus) 6065대, 폭스바겐(Volkswagen) 5136대, 아우디(Audi) 4754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3860대, 인피니티(Infiniti) 3230대, 포드(Ford/Lincoln) 2543대, 볼보(Volvo) 2135대, 푸조(Peugeot) 1940대, 미니(MINI) 1134대, 랜드로버(Land Rover) 665대, 캐딜락(Cadillac) 577대, 재규어(Jaguar) 562대, 포르쉐(Porsche) 423대, 사브(Saab) 275대,닛산(Nissan) 196대, 벤틀리(Bentley) 93대, 미쓰비시(Mitsubishi) 65대, 마이바흐(Maybach) 7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6대.

#모델별
혼다 어코드(Accord) 3.5 4948대, BMW 528 3742대, 혼다 CR-V 3113대, 렉서스 ES350 2649대, 혼다 어코드 2.4 1836대, 아우디 A6 3.2FSI 콰트로 1604대, 메르세데스-벤츠 C200 1601대, BMW 320 1291대, 인피니티 G35세단 1260대.

#배기량별
2000cc 미만 1만6123대(26.2%), 2000cc~3000cc 미만 2만2091대(35.8%), 3000~4000cc 미만 1만8493대(30.0%), 4000cc 이상 4941대(8.0%).

#유형별
법인구매 3만7678대(61.1%), 개인구매 2만3970대(38.9%)
지역별 법인구매 경남 2만2132대(58.7%), 서울 7345대(19.5%), 경기 4277대(11.4%).
지역별 개인구매 경기 8174대(34.1%), 서울 7734대(32.3%), 부산 1332대(5.6%).

#차종별
승용 5만93대(81.3%), RV 1만1555대(18.7%)

#연료별
가솔린 5만917대(82.6%), 디젤 1만94대(16.4%), 하이브리드 637대(1.0%).
디젤모델 등록대수 1위= 폭스바겐 파사트(Passat) 2.0 TDI 1126대

#국가별
유럽 3만2756대(53.1%), 일본 2만1912대(35.5%), 미국 6980대(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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