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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개최한 라이브 공연 ‘화이트(WHITE)’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에프엔씨엔터(173940, 이하 FNC) 측에 따르면 씨엔블루가 일본 발매 아홉 번째 싱글 ‘화이트’를 기념한 라이브 ‘씨엔블루 스프링 라이브 2015 화이트’ 공연을 지난 22일 오사카와 24, 25일 요코하마에서 열어 누적 관객 3만5000여 명을 동원해 인기를 과시했다.

‘화이트’를 전체 콘셉트로 한 이번 공연은 마치 흰 캔버스에 색을 입혀 가듯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공연에서 정용화는 팬 들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곡들은 물론 이들과 함께 춤추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기획해 베테랑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 날 공연에서 씨엔블루는 지난 8일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2위에 진입하며 인기를 모은 곡 ‘화이트’를 처음 공개했으며, 현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함께 ‘캔트 스톱(Can’t Stop)’과 ‘필링(Feeling)’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아임 쏘리(I’m Sorry)’, ‘폭시(Foxy)’ 등의 무대에서는 가사에 맞춰 관객들과 함께 팔을 위 아래로 움직이며 공연장을 열기로 채워냈으며, ‘커피 숍(Coffee Shop)’을 더블 앙코르로 선보이며 아쉽지만 뜨거웠던 공연 무대의 막을 내렸다.

한편 씨엔블루는 오는 5월 2일과 3일 2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패밀리 콘서트 FNC킹덤에 오른다. 또한 솔로 활동 중인 정용화는 6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아시아 투어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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