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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 사무실앞에서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와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에 임하는 모습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덕유산국립공원(소장 홍대의)은 무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진옥)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덕유산사랑나눔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덕유산국립공원 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2015년 전라북도 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전’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무주군과 지역내 소외계층 복지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체결됐다.

이어 봉사단들은 국립공원명품마을(전북 무주군 두길리)로 이동, 제1회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사랑의 쌀나눔과 안전시설이 미비한 소외계층 5가구에 LPG안전보관함 설치, 마을회관에 대한 시설물 보수 등 주거환경개선 작업은 물론 고령농가에 농촌 일손돕기 지원 및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대의 소장은 “지역내 소외계층 복지를 위해 상호 협력해 국립공원 문화행사 지원,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쌀나눔, 농촌일손돕기 프로그램 등 봉사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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