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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도깨비마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우뚝’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4-22 11:03 KRD7
#곡성군 #섬진강도깨비마을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 선봬···관광객 발걸음 ‘북적’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 관내 (사)섬진강 도깨비마을(대표 김성범)이 각종 공연, 도깨비 전시관 개관,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섬진강도깨비마을은 지난 2012년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한데 이어 지난 해 총 6만평 규모의 도깨비마을을 조성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도깨비마을을 찾아가는 섬진강변 도로 경치 역시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드라이브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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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마을 전시관은 지난 해 4월 개장한 뒤 1층에는 각종 도깨비를 소재로 한 인형극을, 2층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도깨비의 역사 및 관련 전시물을 체계화시켜 우리나라 고대사를 들여다 보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전시관으로 향하는 도깨비 숲길은 곳곳마다 숨어있는 도깨비 형상의 조형물과 길목마다 세워져 있는 도깨비 퀴즈로 다소 무료할 수 있는 산책길을 즐겁게 거닐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사업비 보조를 통해 도깨비마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해부터는 충정공 마천목 장군과 도깨비살 설화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첫 시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근기 군수는 “곡성에는 많은 문화예술단체가 활동을 하고 있고, 특히 도깨비마을은 그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갈수록 문화·관광분야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예술단체들의 문화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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