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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전북혁신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텃밭 교육·체험장’을 운영해 오는 2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농촌진흥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kgh4113@korea.kr)으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교육·체험 텃밭은 전주시 완산구 중동 만성초등학교 옆의 중학교 예정부지 350구획으로 1가족 기준 13.2㎡를 무료 분양하며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텃밭 가꾸기 참가비는 없으나 체험에 필요한 종자와 모종, 비료, 농약, 농기구 등은 직접 구입해야 한다. 또 관리가 소홀해 주변 텃밭에 피해를 줄 때는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텃밭 개장행사는 5월 2일 열리며 텃밭 체험에 필요한 교육도 하게 된다. 또 농진청에서 개발한 토마토, 고추 모종도 선차순으로 분양하며 텃밭 표지판도 나눠준다.

이범승 농촌지원국장은 “이번 도시 텃밭 교육·체험을 통해 도시민에게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 농업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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