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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기대 기자 = 컴퓨터 사는데 스피커는 덤이다.

이 말에 감히 맞는 말이라고 대답할 수 있다. 조립PC엔 항상 스피커가 공짜라는 면목으로 따라간다. ‘세상엔 공짜가 없다’라는 것을 알면서도 소비자들은 스피커를 공짜로 준다는 말에 흐뭇해한다.

이제는 스피커도 당당히 고를 줄 아는 소비자가 돼야 한다. 공짜로 준 스피커는 PC 가격에 포함되거나 얼마가지 않아 자신(스피커)의 음질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할 던험스피커 DH-T200 POSE(포즈)는 소위 저가용 스피커지만 프리미엄급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DH-T200포즈는 1개의 제품이라도 소비자의 PC 환경에 잘 맞도록 디자인하고 성능을 높이고자하는 던험랩스의 고집이 잘 스며들어 있다.

즉, 슬림한 디자인, 선명한 음질, USB 전원방식 그리고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입력단자 등으로 무장했디 때문이다.

따라서 DH-T200 포즈는 절약하는 소비자에겐 안성맞춤이다.

▲ 심플, 슬림 스피커 = 스피커 선택에 있어 디자인과 성능은 첫 번째다. 초저가용에서부터고가 스피커에 이르기까지 이 명제는 바뀌지 않는다.

던험 DH T200 포즈 역시 디자인은 슬림하고 심플하다. 따라서 LCD 모니터, 노트북 등의 곁에 두면 잘 어울린다.

물론 고급스러운 스피커를 둔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급으로 디자인된 스피커를 찾는다면 던험 DH-T200 포즈의 유혹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DH-T200은 방자형 설계로 모니터나 기타 외부장치에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 등도 없애도록 설계했다.

▲ 아직도 PC본체 헤드셋 꼽는 사람있어? = DH-T200 포즈는 한 몸체에 볼륨조절 장치와 이어폰, 마이크 입력단자가 모두 갖췄다.

때문에 책상 아래 있는 PC본체에 이어폰을 꼽기 위해 허리를 숙여야 하는 고생을 줄여준다.

볼륨 조절도 스피커 옆에 달려있는 볼륨조절 스위치로 쉽게 조절할 수 있다.

▲ 따로 전원필요 없이 USB만 꼽으면 스피커 사용 = 컴퓨터에만 최소 4~5개의 전선이 있다. 정리 좀 해보려 해도 주 전원, 프린터,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인터넷케이블 등의 많은 선은 감당하기 어렵게 한다.

거기에 스피커 전원까지 합세를 한다면 PC와 스피커 연결선을 포함해 스피커 연결선만 2개가 더 늘게 된다.

다행히 던험 DH-T200 포즈는 PC와 스피커 연결선을 USB 타입의 연결선 하나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바로 USB 타입의 연결선은 전원과 PC와 스피커의 연결을 하나로 묶어 주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소비자는 USB 연결선을 자신의 PC의 USB 입력단자에 꼽기만 하면 스피커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던험랩스의 던험 DH-T200 포즈의 가격은 예상외로 1만원 안팎으로 판매돼 소비자들은 물론 PC방 사업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IP통신,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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