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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활동을 위해 집중근무체제로 돌입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6일 실시한 민관합동 모의 산불진화훈련은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해변 일대에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주관하에 보길면사무소, 노화119지역대, 보길파출소, 보길의용소방대, 노화의용소방대 등 6개 기관 80명이 참여해 실시했다.

2012년 예송리해변 화재를 교훈삼아 실시한 이번 훈련은 국립공원 직원들의 산불상황 시 대처능력 강화,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최정동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다시한 번 확인하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불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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