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방송인 겸 행복재테크 강사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이 또 한 번 선행에 나선다.
16일 소속사 측은 “권영찬이 오는 19일 첫 생일을 맞는 둘째 아들 우연 군의 돌을 기념해 최소 3명의 시각장애우들에게 개안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권영찬은 지난해에도 4번의 인공수정 끝에 힘겹게 태어나 황달로 인규베이터에서 오래 있어야 했던 우연 군이 건강하게 잘 자라준데 대해 고마워하며, 백일을 맞아 잔치 대신 그 비용으로 시각장애우 5명에게 양쪽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해 주위에 훈훈함을 전했었다.
권영찬은 이보다 앞서 지난 2011년부터 실로암안과를 개인적으로 후원하며 역시 두 번의 인공수정으로 얻은 첫째 아들 도연(5) 군 백일 때 2명과 돌잔치후 6명의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등 총 10명의 시각장애우들에게도 꿈같은 빛을 선사한 바 있다.
권영찬이 지금까지 개안수술을 지원해 빛을 찾은 시각장애우는 총 15명에 이른다.
권영찬은 “100명의 시각장애우분들에게 양쪽 눈의 개안수술비를 지원해 세상을 볼 수 있는 빛을 찾아드리는게 목표”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시각장애우분들의 개안수술을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눔천사’라는 새로운 닉네임까지 얻게된 권영찬은 시각장애우 개안수술 지원 외에도 한부모가정사랑회 정기 후원 및 아프리카와 동남아, 남미의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저서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을 몸소 실천 중이다.
한편 권영찬은 둘째 아들 도연 군의 돌잔치를 오는 19일 오후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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