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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이상형 언급 “내 직업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4-16 09: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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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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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씨엔블루 정용화가 이상형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정용화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이하 소풍)에 출연해 ‘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30대 싱글 여성들과 특별한 소풍을 떠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이들 싱글 여성들은 정용화의 결혼상대로 드라마 주인공 캐릭터인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와 ‘킬미힐미’의 오리진,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강계열 할머니 등을 추천하기도 했다. 이에 정용화는 관객들의 추천을 공감하며 결혼상대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이해해 주고 함께 음악을 듣고, 그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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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결혼시기에 대해서는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은 없지만 늦어도 마흔 다섯에서 일곱 사이엔 하고 싶다”며 “더 늦으면 이 다음에 아이와 함께하는 운동회에서 다른 아빠들에게 질 것 같다”라는 이유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이 날 현장에서 ‘마지막 잎새’와 ‘아이의 노래’를 직접 피아노 연주와 함께 100% 라이브로 선보여 아티스트로서의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앙코르 곡으로는 ‘원기옥’과 ‘마일리지’ 두 곡을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YDG(양동근)의 독특한 랩이 돋보이는 ‘마일리지’ 무대에서는 정용화가 YDG로 변신, 랩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정용화가 생각하는 결혼의 모든 것과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피크닉라이브 소풍’ 정용화편은 오늘(16일) 오후 6시와 밤 11시 MBC뮤직에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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