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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사나 티저 영상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YP 신인 걸그룹을 프로젝트 ‘식스틴’ 두 번째 주인공 사나(Sana)가 베일을 벗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4일 오후 4시 예고된대로 ‘식스틴’ 공식 SNS와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두 번째 멤버로 낙점된 일본 소녀 사나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JYP에서 3년간 연습생으로 지낸 것으로 전해진 사나는 지난해 6월 발매된 JYP 소속의 보이그룹 갓세븐(GOT7)의 두 번째 미니앨범 ‘갓러브(GOT♡) 타이틀 곡 ‘에이(A)’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청순한 외모로 시선을 끌며 ‘A걸’로 불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사나는 공개된 영상에서 말할 때는 수줍음을 타면서도 정작 치어리더 퍼포먼스에서는 부끄러움 없는 깜찍 발랄하면서도 역동적인 텀블링까지 선보이는 열정적인 모습의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JYP와 엠넷(Mnet)이 공동 기획, 총 10부작으로 제작해 선보일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JYP가 원더걸스, 미쓰에이에 이어 5년 만에 데뷔시킬 신인 걸그룹 멤버를 결정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오는 5월 5일 밤 11시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4시에는 ‘식스틴’의 세 번째 멤버가 공개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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