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지난 8일 KOPIA(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캄보디아센터 방진기 소장과 조양희 연구관이 총리 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23차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연례 총회’ 폐막식에서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의 농업·농촌 개발 공로자에게 훈장(15명)과 최우수농업인상(7명)을 시상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방진기 소장과 조양희 연구관은 옥수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우량 옥수수 품종 개발과 육성, 재배법 개선과 양계 사양 기술 개발 등 현지 맞춤형 농업 기술을 전파한 공로로 수상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정부3.0 추진에 맞춰 그동안 추진해 온 우리나라와 캄보디아의 농업 기술 공여 노력을 인정받아 더욱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두 나라 간 협력이 더욱 확대·발전되길 기대하며 KOPIA 센터는 캄보디아의 농가 소득 향상과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