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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곡성군수, 국비 확보 활동 ‘잰 걸음’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4-09 13: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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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중앙부처 잇단 방문···현안사업 설명 및 지원 건의

NSP통신-유근기 곡성군수가 최근 여성가족부를 방문해 국비 확보활동을 하고 있다. (곡성군)
유근기 곡성군수가 최근 여성가족부를 방문해 국비 확보활동을 하고 있다.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유근기 곡성군수가 지난 6, 7일 이틀 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16년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유 군수는 이정현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오산면 저수지 승상공사로 수몰되는 도로 대체 개설문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등 지역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협력키로 했다.

특히 유 군수는 광주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오산면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중앙의 투자심사가 완료돼 내년에 본격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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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 4차선 확장 공사 중인 88고속도로가 근거리에 있어 동서와 남북을 연계하는 최적의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는 등 땅값이 저렴한 곡성군이 최적의 투자유치 지역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군은 호남고속도로가 직접 관통하며 옥과, 곡성, 석곡 3개의 IC를 만들고, 지난 2011년 개통된 순천완주고속도로 서남원IC에서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의 요충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유 군수는 또 곡성 출신 장병완 국회의원과의 면담에서 국도27호선 위험도로 개선공사의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고향 사랑에 대한 감사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중앙부처인 여성가족부를 방문해 곡성군 옥과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옥과는 면단위로서 전남과학대학교가 자리잡고 있어 젊은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고, 옥과도서관과 연계해 운영하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주민들은 유근기 군수가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자주 방문하는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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