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캐딜락 CTS의 역동적인 주행 모습

(DIP통신) 김정환 기자 =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캐딜락 디비젼이 자랑하는 프리미엄 중대형 세단 'CTS'의 '심장'이 또 한 번 우수성을 입증했다.

GM코리아는 캐딜락 CTS의 3.6L DOHC V6엔진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Ward’s)의 ‘2009 10대 엔진(2009 10 Best Engines)’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캐딜락 CTS 엔진이 이 어워드에서 선정된 것은 2008년에 이어 두 번째.

이 엔진은 직분사 방식을 채택, 연료 소비와 배기가스를 줄이는 대신 최고출력을 304마력으로 향상시켰다.

최근엔 GM의 크로스오버 차(CUV) 모델에도 장착됐다.

GM코리아 김성기 대표는 “캐딜락 CTS의 워즈 10대 엔진 2년 연속 수상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늘 업계를 선도해온 캐딜락의 혁신성이 이루어낸 쾌거"라며 “국내 고객들도 캐딜락의 혁신적인 기술과 성능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지난 199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워즈 10대 엔진은 워즈의 에디터들이 매년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우수한 엔진을 선정하는 어워드.

자동차 엔진 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여겨질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내년 1월 14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북미 국제 모터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거행된다.

DIP통신, newshub@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