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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그룹 에이오에이(AOA) 지민과 아이언의 듀엣 곡 ‘푸스(Puss)’가 주간 가온차트 3관왕을 기록했다.

2일 가온차트 측에 따르면 14주차(3.22~28) 지민과 아이언이 부른 ‘푸스’가 디지털종합차트와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 등 3개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디지털종합차트 2위로는 다비치의 ‘두사랑’(Feat. 매드클라운)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허각 ‘사월의 눈’(3위) ▲치타 ‘콤마 07’(4위) ▲엑소(EXO)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5위) 순으로 따랐다.

특히 이번 디지털종합 주간차트 20위 권에는 지민-아이언 ‘푸스’와 치타 ‘콤마 07’을 비롯해 7위 치타-에일리 ‘아무도 모르게’, 11위 제시 ‘언프리티 드림스(Unpretty Dreams)’, 15위 키썸-산이-태완 ‘슈퍼스타’, 16위 지민-슬옹 ‘시작이 좋아 2015’, 17위 제시-치타-강남 ‘마이 타입(My Type)’ 등 엠넷(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선보여진 7곡이 포진돼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SBS ‘K팝스타 4’의 음원들은 모도 50위 권 밖으로 밀려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 발표돼 매년 봄만되면 차트 역주행으로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는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은 13위로 뛰어오르며 톱10 진입 반격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역시 봄과 연관된 곡으로 지난해 4월 공개된 하이포와 아이유가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도 20위까지 치고 올라와 선전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가온차트 14주차 앨범차트 1위는 FT 아일랜드의 ‘아이 윌’ (I WILL)이, K-POP 스타들의 글로벌 인기를 가늠하는 소셜차트 주간 1위는 신화의 ‘표적’이 각각 차지했다. 또 가온웨이보차트에서는 신화가 그룹인기 1위를,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개인인기 1위에 각각 올랐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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