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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성장성 수익성 투톱…실적↑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4-02 08:26 KRD3
#오리온(00180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오리온(001800)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7085억원(+8.2% YoY), 영업이익은 1102억원(+16.5% YoY)가 전망된다.

중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17.3% 증가한 3670억원, 영업이익은 46.5% 증가한 715억원이 예상된다. 팜유, 소맥, 원당 등의 원재료 가격 안정으로 원가율은 2.6%p 개선된 49.9%가 전망된다.

성수기 효과로 생산량이 늘면서 가동률도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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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매출의 경우 1~2월은 소폭의 역성장을 전망한다. 3월은 신제품 출시로 4~5%의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 1분기 국내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2014억원이 전망된다.

비용통제 덕분에 영업이익은 15.9% 성장이 예상된다.

올해 중국 영업이익률은 1%p 개선된 15.0%가 예상된다. TT(소형 슈퍼마켓) 채널은 7만개가 추가로 확대된다.

중국 내 마켓오 출시는 4분기가 예상된다. 2016년 이익 성장의 원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2014년 607억원을 기록한 심양공장의 2015년 매출 목표는 1200억원이다. 라인 1개 당 연간 매출액은 약 200억원(2교대 70% 가동률 기준)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추가되는 9개의 라인을 감안하면 2015년 15%의 중국 매출 성장은 무난할 전망이다”며 “2분기부터 3분기는 환율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지난해 2분기 평균 환율은 165.1원/위안, 3분기는 166.4원/위안을 기록했다”며 “ 1분기 기준 176.5원/위안까지 상승한 환율을 감안하면 6~7%의 추가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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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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