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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노-노케어돌봄사업.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은 초고령사회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삶을 위해 다양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해 시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올 해부터 노인사회활동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830명을 환경지킴이 사업 등 24개 사업에 배치해 특성에 맞게 오는 12월 31일까지 추진한다.

특히 올 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비로 11억5500만 원을 들여 597명을 고용토록 한 것 외에 자체예산 2억1600만 원을 투입해 233명을 별도 선발하고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여타 시·군보다 노인활동지원에 더 큰 관심을 갖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해 신규 사업인 노-노케어돌봄사업은 독거노인, 노인부부가구 등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말벗, 생활상태 점검 등 생활지원을 주로 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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