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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진안 시장광장에서 이항로 군수가 군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주고 있는 모습.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 구현을 위한 군민의 공감대형성위해 작년에 이어 24일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진안군민이면 누구나 직접 참여해 숲 조성 및 나무의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쉽게 가꿀 수 있는 유실수 2630여주를 시장 광장에서 선착순으로 한 사람당 2그루씩 무료로 분양했다.

올해 분양하는 나무는 매실나무 1075본, 살구나무 1075본, 앵두나무 480본 등 총 2630본이다.

군 관계자는 “묘목은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이틀 이내에 심고, 반드시 접목한 부분의 비닐끈을 풀어서 줄기 시작부분에서 30∼40㎝정도 높이에서 줄기를 자른 후 접목부분이 지상부에 드러나도록 깊게 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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