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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박하선 열애 인정, ‘투윅스’ ‘진짜사나이가’ 맺어 준 인연 “결혼은 아직”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3-23 13:39 KRD7
#류수영 #박하선 #열애
NSP통신- (3HW, 골든썸픽쳐스)
(3HW, 골든썸픽쳐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류수영(37)과 박하선(29)이 핑크빛 열애를 인정했다.

23일 류수영 박하선 양측은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며 동료 연기자로 친분을 쌓게된 두 사람이 드라마가 끝난 뒤 선후배로 지내다가 5개월 전쯤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열애사실을 쿨하게 공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문제에 대해서는 연인으로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라 지금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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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의 관계자 말을 빌어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약혼자로 호흡연기를 맞췄던 류수영과 박하선이 지난해 봄부터 인연을 맺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을 전제로 본격 교제를 시작했다”고 열애 보도했다.

류수영은 과거 방송 등을 통한 인터뷰에서 박하선에 대한 사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투윅스’ 방송을 앞두고는 한 방송에 출연, “(박하선은) 웃는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이성적으로 관심이 있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힌 바 있다. 또 드라마 종영 후 이어진 각종 인터뷰에서도 박하선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었다.

박하선 또한 류수영에 대한 마음을 친분으로 우회해 나타내기도 했다. 박하선은 한 방송에서 함께 연인으로 호흡을 이뤄냈던 ‘투윅스’와 MBC 예능 리얼군입대프로젝트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을 병행하고 있던 류수영의 촬영장 복귀를 두고 “마치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기분”이라고 표현키도 했다. 또 ‘진짜사나이’에서 류수영에게 배달된 위문편지에서도 실제 군대간 남자친구에게 보내는 듯한 진심마저 느껴지는 내용과 더불어 ‘한때 오빠의 약혼녀였던 하선이가’라는 문구를 담아내기도 했었다.

류수영은 또 ‘진짜사나이-여군특집2’ 출연을 고민하던 박하선에게 진싸사나이에 먼저 출연한 선배로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 결정을 도왔다는 후문이다.

류수영 박하선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현재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하철 훈남훈녀’라는 제목으로 공개돼 화제됐던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은 또 다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류수영 박하선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쩐지 그 옛날 류수영이 왜 그토록 박하선을 자주 언급했는지 이제야 알겠다”, “투윅스 때도 그랬는데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같다”, “두 분 열애 축하한다. 조만간 결혼 소식들려 주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차기작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류수영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블러드’ 첫 회에서 박지상(안재현 역)의 아버지로 감염학자인 박현서 역을 맡아 카메오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겨준 바 있다. 박하선은 ‘진짜사나이’ 이후 휴식을 취하며, 지난해 말 촬영을 마친 중국 영화 ’탈로이도’의 상반기 개봉을 준비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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