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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임실군이 오는 22일 국제연합에서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깨끗한 수자원 보전을 위해 3월 한달을 ‘세계물의날’ 행사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국토 정화 활동과 물절약, 물사랑을 실천한다.

군은 세계 물의 날에 앞서 19일 자연보호 관련단체와 임실군 공무원 , 운암면 사회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모여 ‘물은 인류의 생명’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소중한 물 지키기에 앞장서기로 하고 옥정호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옥정호변을 따라 조성한 13km구간의 물안개길은 매년 이 구간을 탐방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걷기의 명소이기도 한 물안개길 정화 활동으로 물안개길 주변에 방치한 각종 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

오늘 행사에 참가한 200여명의 회원들은 “앞으로도 인류의 생명인 소중한 물을 지키기 위해 가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부터 물 절약과 수질오염방지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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