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의 올해 매출액은 3조 5625억원(+3.6% YoY), 영업이익은 3895억원(+7.3% YoY, 영업이익률 10.9%)이 예상된다.

가동률 상승과 원자재 가격 하락, 이자비용 감소로 이익 증가가 전망된다. 대우건설(4.4% 보유) 연말 주가가 5,890원 이상이면 손상차손 환입도 기대된다.

워크아웃으로 중단됐던 투자가 진행돼 향후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조지아 공장은 2016년 1월에 연간 400만본 수준으로 가동되며 그간 연기됐던 중국 남경 공장은 이전이 확정돼 신설비를 갖추며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

요코하마 기술제휴로 매출 대비 2.4%에 불과한 R&D 비용은 3% 이상의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최준혁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재무비율은 점차 안정화될 것이다”며 “영업 정상화로 차입금도 감소(순차입금 비율 2010년 말 520%→2014년 말 262%)중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4년말에 워크아웃을 졸업 했으며 향후 안정적인 이익 실현으로 정상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Capa 대비 기업가치는 한국타이어의 79% 수준으로 저평가돼 이익이 증가하고 이자비용이 감소하는 선순환 구조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