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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임실군은 임실N치즈 클러스터사업단이 서울 영등포역에 임실N치즈 판매장을 개설하고 서울과 수도권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망 구축과 홍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단은 코레일유통과 임실N치즈 판매장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매장 인테리어 작업을 거쳐 4월초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영등포역은 1일 여객열차 90여회, 지하철 800여회가 운행되어 연간 4천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메머드급 시설로 롯데백화점이 입점하는등 많은 업체들이 판매장 입점을 위해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임실군에 따르면 군과 사업단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최종 입점을 확정하였으며 영등포역의 핵심상권인 3층 철도 매표소 및 출구(철도·지하철)에 임실N치즈 매장을 마련하게돼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매출 증대효과가 있을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판매제품은 치즈, 요구르트 등으로 임실군 관내 목장형 유가공공장(11개소), 임실치즈농협, 임실N치즈피자 이며 군은 연간 10억원의 매출을 예상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임실N치즈의 영등포역 입점을 계기로 전국적 브랜드 명성을 확보함은 물론 수도권 거점 판매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유통은 6개월간의 운영 결과에 따라 별도의 고정 매장 설치와 KTX용산역, 익산역 등에 임실N치즈 판매장을 추가 개설을 제안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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