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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가 1년 4개월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18일 소속사 에프엔씨엔터(173940) 측은 FT아일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모두가 참여한 자작곡으로만 완성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이 윌(I will)’의 전곡 트랙리스트를 오픈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리더 최종훈이 작곡하고 그를 포함해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등 4명의 멤버가 함께 가사를 붙인 타이틀곡 ‘프레이(Pray)’와 일본에서 먼저 발매해 큰 인기를 얻었던 ‘투 더 라이트(To The Light)’, ‘블랙 초콜릿(Black Chocolate)’, ‘타임 투(Time To)’, ‘헤이 걸(Hey Girl)’ 등 네 곡의 번안곡 외에 ‘BPM69’, ‘두 유 노 와이(Do You Know Why?)’, ‘그림자’, ‘Please(플리즈)’, ‘빛’ 등 총 11곡이 담겨져 있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이번 정규 앨범 ‘아이 윌’은 우리들의 자식 같은 앨범”이라며 “많은 분들이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꼭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다. 진정한 FT아일랜드의 색깔을 느낄 수 있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23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이 윌’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프레이’로 국내 활동에 들어간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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