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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는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무료석식을 제공하는 ‘동구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연중 운영한다.

무료 석식 사업은 지난 2007년 동구와 비영리법인 월드비전 광주전남지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동구는 사업장소와 도시락 배달인력을, 월드비전은 음식을 제공키로 역할을 분담해 추진해오고 있다.

올 해도 끼니를 굶는 대상자가 없도록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 5일 동안 200세대에 1식 4찬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는 한편 명절에는 과일, 떡국, 곰탕, 참치 등 특식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식재료비 단가를 높여 질 좋은 식단을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의 건강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인원 확대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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