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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하와’ 더블 타이틀 곡 ‘애플’ 뮤비 기습 공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3-13 13:41 KRD7
#가인 #하와 #애플 #파라다이스 로스트 #Apple
NSP통신- (에이팝엔터테인먼트)
(에이팝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인이 새 앨범 신곡 ‘애플(Apple)’ 뮤직비디오를 예정보다 빨리 공개했다.

소속사 에이팝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가인의 솔로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의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애플’ 뮤비를 기습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0시 공개된 가인의 새 앨범 타이틀 곡 ‘애플’이 발매 직후 멜론, 벅스, 엠넷닷컴,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해내며, 이 날 하루종일 주요 포털사이트에 가인과 신곡 ‘애플’이 실검에 오르내리는 등 팬들이 보내 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예정보다 앞단겨 공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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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애플’ 뮤비는 지상파 심의 과정에서 문제가 된 부분을 제외한 2분 5초 분량으로 제작돼 원곡보다 짧다.

뮤비 속 가인은 잔디밭에서 몸집만한 공을 튕기며 혼자 놀기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는 호기심 가득한 순수 소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동시에 이와는 대비되는 타이트한 빨간색 보디슈트로 흠잡을 데 없는 완벽 몸매를 드러낸 극강의 섹시 매력 발산으로 남심을 공략하고 있다.

가인은 이번 컴백을 앞두고 3개월 간 하체 운동에 집중해 탄탄한 각선미와 잘록한 허리라인을 만들며 ‘워너비 몸매’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애플’ 뮤비는 ‘태초의 여인’ 하와가 손 댄 금단의 열매 사과를 통해 해서는 안 될 일인 걸 알면서도 한 번쯤은 선을 넘어보고 싶어하는 인간의 은밀한 내면을 순수와 도발의 경계로 담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신곡 ‘애플’은 가인의 보컬과 랩 피처링에 참여한 달콤한 박재범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면서 통통 튀는 하모니로 완성됐다는 평이다. 재즈 피아노와 멜로디를 기반으로 펑키한 리듬이 곡의 재미를 준다.

한편 지난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보 ‘하와’의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가진 가인은 현대 무용을 접목한 과감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하는 더블 타이틀 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로 공중파 무대에 올라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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