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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신사업기대·자회사 성장 등 ‘호재’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3-13 08:03 KRD3
#하나투어(03913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하나투어(039130)의 1월 월별 국내 전체 출국자는 사상 최대인 183만명을 기록했다. 성장률도 전년대비 25%로 50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하나투어 전체 송출객도 36만4191명(+30% YoY)으로 사상 최대였다. 2월과 3월에도 전년대비 15~2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의 1분기 영업이익도 연결 163억원, 별도 142억원으로 분기별 최대치가 예상된다.

컨센서스인 연결 140억원, 별도 127억원보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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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2015년 별도 영업이익은 493억원(+57% YoY)으로 큰폭의 개선이 전망된다. 주변 환경은 우호적이다.

20~30만원이던 유럽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는 현재 1~2만원 밖에 안된다. 환율은 원·달러 1200원, 원·엔 1000원 미만에서는 여행수요 증가에 도움이 된다.

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고 때문에 9월까지 여행수요(단체여행)가 위축됐지만 올해는 기저효과로
작용한다.

자회사 성장도 예상된다. 2015년 순이익은 별도 438억원(+48% YoY), 연결 557억원(+57% YoY)으로 예상된다. 자회사 순이익만 118억원이다. 하나투어재팬, 유아이관광버스, 스타샵 등의 일본 자회사 순이익은 47억원으로 전망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사업 기대감도 높다”며 “인천공항 면세점에 2번째 입찰이 진행중이고 경쟁사에 비해 재무 상황이 월등히 좋기 때문에 결국은 하나투어컨소시엄이 낙찰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6월의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에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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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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