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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승호 기자 = 서울시는 2008년도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833명을 확정·발표했다.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은 올해 약 12만8000명이 응시해 평균 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명단은 서울특별시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 시험정보(http://hrd.seoul.go.kr/home/exam) 및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http://gosi.seoul.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최종합격자 통계를 보면 전체합격자 1833명 중 여성이 1132명(61.8%)을 차지해 공직시험에 여성강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거주지별로는 서울 13.8%(254명), 인천·경기 49.1%(900명), 기타 지역 37.1%(679명)의 분포를 보여 서울 이외 거주자(86.2% 1579명)가 서울지역 거주자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아울러 학력별로는 4년제 대학졸업 이상이 75.9%(4년제 대학재학·중퇴자는 15%), 고졸이하는 약 0.6%(12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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