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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TFT-LCD 패널출하 1위 LG, 매출은 삼성 1위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11-20 12:37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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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LG디스플레이(LGD)가 2개월 연속으로 대형 TFT-LCD 패널 출하량의 1위를 지키는 한편 삼성전자는 매출액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가 월간 대형 TFT-LCD 패널 출하 실적 데이터 리포트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대형 TFT-LCD 패널 출하 점유율에서 1위로 올라선 LG디스플레이가 4개 주요 업체들 중에 유일하게 출하량이 증가, 25.5%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LG디스플레이는 캡티브(Captive) 고객 판매를 확대해 LCD TV용 패널을 전월 대비 13% 늘어난 259만대를 출하했다. IT용 패널은 글로벌 브랜드 판매 확대가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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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LCD TV용 패널을 전월 대비 약 6% 더 많이 출하하면서 전체 대형 TFT-LCD 패널 출하량에서 22.2%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반면, CMO는 전월 대비 22%나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점유율 역시 13.9%로 크게 감소하였다. 패널의 공급 초과가 장기화 되면서 주요 브랜드 TV 제조사들이 자가 구매 비중을 높여 감에 따라 상대적으로 대만 패널 제조사들의 고전이 심화되고 있다.

매출액에서는 상대적으로 46인치와 52인치 TV용 패널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가 전월보다 3% 높아진 약 29%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고 LG디스플레이가 25.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AUO 14.4%의 점유율을 나타내 매출액 기준으로도 상위 2개 업체와의 차이를 크게 나타냈다.

한편, 지난 10월 대형 TFT-LCD 패널의 전체 출하량은 3620만대로 전월 대비 10%, 전년 동월 대비 7%가 감소했다.

모니터용 패널은 전월 대비 14.2%가 감소한 1400만만대로 작년 10월보다도 21.1%나 줄어들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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