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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지티, ‘편의점 강도’ 대처 얼굴인식기술 개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3-12 09: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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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파이브지티 - 얼굴인식 위급상황 제어 시스템
파이브지티 - 얼굴인식 위급상황 제어 시스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편의점 범죄에 관한 사건 소식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차세대 바이오 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 파이브지티가 편의점 강도 사건과 같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얼굴 표정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파이브지티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열리는 ‘세계 보안엑스포 2015’에 참가해 ‘얼굴인식 위급상황 경보 시스템’이 내장된 얼굴인식 로봇, ‘지티캅(GTCOP)’을 선보인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이 기술은 위급상황 시 나타내는 표정을 사전에 등록한 후, 유사시에 위급 상황 표정으로 지티 캅에 얼굴을 인식 시키면 내외부에 설치된 경광등과 싸이렌이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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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의 영상과 긴급 신호가 핫라인을 통해 경찰에 전송되고 해당 지구대에서 경찰이 출동 할 수 있도록 개발 됐다. 뿐만 아니라 차량용 블랙박스처럼 상시 녹화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파이브지티의 특허기술이 담긴 지티캅은 편의점이나 은행, 여성 혼자 근무하는 장소 등 여성에게 취약한 장소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위급상황 발생 시, 표정 변화와 자동 신고 및 경찰 출동이 가능해 범죄 예방과 대처에 유용할 전망이다.

한편, 파이브지티의 얼굴인식 기술은 사용자의 얼굴에서 수 만개의 특징점을 포착해 얼굴을 인식하기 때문에 쌍둥이도 구분할 수 있으며,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도 얼굴을 인식이 가능하다.

NSP통신/NSP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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