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슈피겐코리아, 1분기 아이폰판매량 덕 호실적…갤럭시S6 선주문도 ‘효자’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3-12 08:28 KRD7
#슈피겐코리아(192440) #스마트폰케이스 #휴대폰케이스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슈피겐코리아(19244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59억원(YoY, +63.9%)과 영업이익 117억원(YoY, +91.8%)으로 전망한다.

이는 먼저 아이폰 판매량 호조 때문.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540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슈피겐코리아의 아이폰 케이스향 매출 비중은 약 60%로 전사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제품이다.

따라서 아이폰 판매량 호조에 의해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 또한 아마존 온라인 매출 순위 역시 지난해 11월부터 견조하게 1위를 유지하고 있기에 온라인 매출 증가도 지속될 전망이다.

G03-9894841702

오프라인 매출 증대 효과도 높았다. 슈피겐코리아의 1분기 오프라인 매출액은 72억원(YoY, +118.6%)으로 추정된다(매출 비중 20%).

이는 북미 지역의 STAPLES(4Q14 오프라인 매장 450개 추가)및 유럽(4Q14 영국 960개, 1Q15 독일 20개 추가)지역의 오프라인 매장 수 확대에 기인한다.

갤럭시S6 케이스 선 주문 매출도 발생했다. 갤럭시S6 케이스 매출이 1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다. 현재 아마존 온라인 마켓을 통해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슈피겐코리아의 실적은 매출액 1945억원(YoY, +38.9%)과 영업이익 681억원(YoY, +41.0%)으로 전망된다.

이정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슈피겐코리아의 실적 향상 요인은 신규 오프라인 매장 확보를 통한 유통망 확대로 오프라인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며 2014년 하반기에 출시한 아이폰 전용 이어폰(알루미늄 테카)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악세서리, 이어폰, 백팩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진행됨에 따라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 점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