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빅스가 컴백곡 ‘이별공식’으로 각종 방송 음악순위프로그램 1위 올킬의 기록을 세웠다.

빅스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스페셜 싱글 앨범 타이틀곡 ‘이별공식’으로 포미닛의 ‘미쳐’와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공중파 3사 음악순위방송 정상에 서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빅스는 이 날 SBS ‘인기가요’ 1위로 앞서 정상을 차지했던 케이블채널 SBS MTV ‘더 쇼’, MBC 뮤직 ‘쇼! 챔피언’,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포함해 공중파인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등 3월 첫째 주부터 모든 음악방송프로그램에서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1위 수상 직후 빅스 멤버 라비는 “소속 회사 식구들과 별빛 분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고 리더 엔은 끝내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으로 팬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빅스의 신곡 ‘이별공식’은 90년대를 풍미했던 댄스곡 R.ef의 ‘이별공식’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밝은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유니크하면서도 트렌디한 편곡을 가미해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노래로 재 탄생됐다.

특히 빅스는 ‘이별공식’ 무대를 통해 기존의 강렬했던 ‘콘셉트돌’의 모습이 아닌 풋풋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새롭고 신선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빅스는 방송활동 외에 오는 28, 29일 이틀동안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인 ‘빅스 라이프 판타지아 유토피아(VIXX LIVE FANTASIA UTOPIA)’를 개최한다.

swryu64@nspna.com, (NSP통신 류수운 기자)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