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매매‧전세가 모두 ‘보합’…수도권‧서울 상승폭 확대
(DIP통신) 김정태 기자 =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내년부터 여성장애인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이를 위해 여성부는 바리스타 양성 교육과정의 표준모형을 개발해 적용할 수 있도록 시범교육을 하고 있다. 시범교육을 통해 여성부는 교육과정을 매뉴얼화해 여성장애인 교육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바리스타 교육프로그램은 10주간의 이론과 실기 교육, 지역사회 커피전문점을 통한 현장실습및 창업교육 등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는 10명의 지적장애및 지체장애 등을 가진 여성장애인들이 서초동에 있는 사랑의 복지관에서 커피의 역사 등에 관한 이론과 핸드드립 등의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고시현 여성부 복지지원과장은 “취업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특화한 바리스타 양성교육의 개발과 보급은 여성장애인의 사회진출 욕구를 충족함과 아울러 경제적 자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말 현재 전체 등록장애인 210만명중 39%인 82만명이 여성장애인다. 재가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05년 28.4%로 남성장애인 55.2%의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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