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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생명운동가로 활동 중인 이광필(52)의 아들 이성림(21)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에덴성’이라는 예명으로 가수 데뷔해 눈길을 끈다.

에덴성은 지난 4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히어로;, ‘소중한 사랑’ 등의 곡이 담긴 발라드 앨범 ‘O2’를 발표했다.

이로써 에덴성은 아버지 이광필과 현재 가수 겸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여동생 이나비와 함께 연예생활을 함께 하게 됐다.

에덴성은 1993년 3월25일생으로 조각 같은 얼굴에 키 182cm의 모델같은 체형을 갖추고 있다.

이번 음반 프로듀서를 맡은 이광필은"어려서부터 스타의 꿈을 키워온 딸 이나비와 달리 아들 에덴성은 지난해 봄까지만 해도 연예계와 담을 쌓고 있어서 속으로 힘든 연예 생활을 고집하지 않아 다행이다 생각했었는데 돌연 대학을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해 번 돈으로 연기학원과 보컬 트레이닝을 몰래 받더라. 이 모습을 보며 아들의 결심을 존중해 가수의 길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덴성은 다음 달 신곡을 선보일 예정으로 현재 녹음 작업에 들어갔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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