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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신곡 ‘브로큰 바우’ 3개 음원 클래식 차트 1위 석권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3-03 12: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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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뮤지컬배우 선우가 차세대 클래식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선우는 지난달 23일 발매한 첫 팝클래식 앨범 ‘마이 클래식(My Classics)’의 타이틀 곡 ‘브로큰 바우(Broken Vow)’로 2월 4주차 멜론, 엠넷, 지니 등 3개 주요음원차트에서 클래식 부문 주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앨범도 멜론 클래식 크로스오버 부문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기염을 토해냈다.

선우는 이같은 반응에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신 것 같아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팝클래식 음악을 대중적으로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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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선우는 이번 앨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유지태, 차예련 주연의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의 실제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천재 테너 배재철 교수에게 성악발성과 호흡법을 사사 받았으며, 타이틀 곡 ‘브로큰 바우’의 한글 작사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1년여간 공을 들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대중적으로 생소한 팝클래식 음악을 많은 분들께서 쉽고 편하게 들으실 수 있도록 정성을 들여 노력했던 점을 인정해주신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차세대 클래식 주자로서 성장할 선우에게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매주 월~목 오전 9시 40분 방송되고 있는 tvN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에서 여형사 사경미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선우는 앨범 활동 병행에 들어갔다. 오는 4일 MBC 표준FM(95.9MHz) ‘허경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 8일 SBS 러브FM(103.5MHz)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에 잇따라 출연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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