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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12조7000억원(+8.2% YoY), 영업이익은 8057억원(+38.9% YoY)이 전망된다.

식품 사업부는 신제품 매출 증가와 주력 제품의 점유율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다. 가공부문 영업이익률은 0.7%포인트 상승한 11.7%이 전망된다.

바이오 부문은 본격적인 투자 회수기에 진입한다. 지속되고 있는 라이신 치킨게임은 CJ제일제당을 주축으로 향후 2년 내에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부터 매출에 기여하는 메티오닌 역시 14% 전후의 영업이익률을 기대한다.

올해 라이신 판매가는 9.3위안/kg(+5.7% YoY)으로 예상된다. 지금은 이익보다는 치킨게임에 주력할 때다.

CJ제일제당, Evonik, ADM을 포함한 상위 5개사가 자진해서 감산을 할 이유는 전혀 없다. 오히려 판매량을 늘려서 중국 사업자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전략이 중장기적으로 이득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내 중형 사업자들의 구조조정이 완료되는 올해말부터 라이신 판매가는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바이오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올해 1667억원(+603% YoY), 내년에 2338억원(+40.3% YoY)이 예상된다”며 “올해 8.6%, 내년 10.4%가 예상되는 영업이익률은 중장기적으로는 14~17%대로의 회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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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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