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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12일 0시 첫 더블 타이틀 앨범 발매 확정…‘파격·몽환’ 하와(Hawwah) 완벽 변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3-02 09:16 KRD7
#가인 #하와 #Hawwah
NSP통신- (에이팝엔터테인먼트)
(에이팝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파격의 아이콘’ 가수 가인이 1년만에 발표하는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 발매일을 확정했다.

2일 가인 소속사 에이팝(APO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인은 앨범 총 프로듀싱을 맡은 조영철 프로듀서와 함께 데뷔 후 첫 더블 타이틀에 도전한 새 앨범 ‘하와’를 오는 12일 0시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 날 소속사는 가인의 앨범 ‘하와’의 첫 콘셉트 이미지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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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가인은 창백할 정도의 페이스 톤에 촛점을 잃은 듯하면서도 살아있는 눈빛, 그리고 스팽글이 수 놓인 화려한 검은색 의상에 오묘한 파란 색감의 헝클어진 헤어스타일로 파격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모습이다.

가인의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는 ‘하와’에 대한 큰 힌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가인 측은 앞서 '하와'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통해 지금까지 시도된 적 없는 파격적인 음악과 콘셉트를 대중 앞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생명이라는 의미를 가진 ‘하와’는 성경의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아담의 갈비뼈로 만든 최초의 여자로 사탄(뱀)의 유혹에 빠져 신이 금지한 선악과를 깨물어 인류 최초의 죄를 범하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가인은 매 앨범마다 과감한 콘셉트와 실험적 장르의 음악시도를 통해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으며 여성 솔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가 소속사인 에이팝엔터테인먼트와 윤종신의 미스틱89가 합병한 이후 첫 발매이자 행보로 두 레이블의 시너지 효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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