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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는 오는 3월부터 ‘직장 내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직장 내 학습동아리는 자율과제 학습형으로 운영되며 민원·사회복지 ·세무·예산·인사·건축 등 직원들의 관심 직무분야와 기타 외국어 등 분야별 10~15명의 팀을 구성, 해당분야 지도 공무원을 지정·운영한다.

동구는 이를 위해 이 달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습참여 희망자를 모집한 뒤 오는 3월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 학습동아리를 팀별 3~4주 과정으로 주 1~2회 운영, 업무종료 후 1시간 가량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관심 직무분야 학습공유 및 현장사례 토론 중심으로 진행해 연말에 학습 성과물을 지침서로 발간해 누구나 쉽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직장 내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직원 상호간 실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규직원의 업무능력을 배양해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는 등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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